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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행사

고 이병렬동지 2주기 추모제

고 이병렬동지 2주기 추모제


○ 일 시 : 2010년 6월 5일(토) 11:00


○ 장 소 :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


○ 담당자 및 연락처: 공영옥 공공노조 전북본부 조직국장 010-9437-0824


○ 동지약력


- 1967년 8월10일 전북 정읍 출생


- 1991년 부평구청 근무(청소 기능직)


- 2005년 교통사고 전치 12주, 전북대병원과 남원의료원에서 입원 수술


- 2006년 2월 민주노동당 가입


- 2006년 3월 27일 교통사고 후유증, 척추 장애로 6급 장애판정


- 2006년 10월 전북택시일반노조, 해고자 투쟁


- 2007년 10월부터 전주방송(JTV)농성장 사수. 서해안 기름피해 100일 행사, 한미FTA 반대운동, 한반도 운하 백지화 운동에 참여


- 2008년 2월 공공노조 전북 평등지부 가입


- 2008년 5월 20일 (주)창성상품 전주공장 입사. 광우병 투쟁이 시작되자 이명박 탄핵투쟁연대 범국민운동본부 전북지부에 참여해 촛불항쟁관련 홍보물을 배포, 시민단체를 돌며 관심과 참여를 촉구함


- 2008년 5월 25일 전주 코아백화점앞 선전전중 분신


- 2008년 6월 9일 12시 30분 운명


동지는 인천시 청소 기능직으로 일하다가, 당시 사회단체와 연관된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퇴사를 종용 받은 후 자진 사퇴하고 어려운 생활을 이어왔다. 그렇지만 자활의 꿈, 취업의 희망을 놓지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남원시에서 신문배달을 하기도 했다. 그런 그에게 다시 불행이 찾아왔다. 2005년 8월25일 택시와의 교통사고로 인해 전치 12주 진단을 받고 전북대학교 병원과 남원의료원에서 수술 및 입원 치료를 하였으나 후유증에 시달려 왔다. 택시공제조합측(보험회사)은 후유증에 대해 인정을 하지 않아, 전주 노송병원 등에서 힘들게 치료를 해왔었고 이 후유증으로 2006년 3월 27일 지체(척추) 6급 5호, 종합 장애등급 6급으로 장애인 판정을 받게 되었다.


동지는 전북지역 내 다양한 사회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했으며,민주노총 공공노조 전북평등지부 조합원 (2008년2월)으로 가입했고,서해안 기름피해 100일 행사, 한미 FTA 반대운동, 한반도 운하 백지화 운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개혁과 참여에 대한 자신의 의사를 일관되게 개진해 왔으며 지역단체와 함께하거나 독자적으로 묵묵히 활동을 펼쳐왔다. 2008년 광우병 논란이전,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온라인상<이명박 탄핵투쟁연대 범국민운동본부 전북지부> 회원으로 참여하며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비판해 왔으며, 촛불시위의 자원봉사자로 홍보물을 배포하거나 시민단체를 순회하며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그러던 중 전북 전주 코아백화점 앞에서 분신하였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두차례에 걸친 피부이식수술을 받았으나, 2008년 6월 9일 끝내 운명하셨다.


 


 

행사 정보

토요일 2010-06-05
지도보기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 지도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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