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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행사

고 김영균열사 19주기 추모제

고 김영균열사 19주기 추모제


○ 일 시 : 2010년 5월 2일(일) 11:00


○ 장 소 : 안동대 교내 뒷산 묘역 (안동꽃집에 의뢰 발주요망 011-501-7376강석주)


○ 담당자 및 연락처: 윤한근 회장


○ 열사약력


- 1971년 11월 4일 서울 출생


- 1987년 서울 대원고등학교 입학


- 1989년 참교육을 고민하는 소모임 &lsquo목마름&rsquo결성, 홍보부장 역임


- 1990년 3월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입학. 민속학과 학생회 산하 &lsquo민속문화연구회&rsquo를 결성, 초대회장 역임. 교육문제와 사회문제 고민


- 1990년 8월 조국통일 범민족대회 통일선봉대로 참가, 여름 농촌활동 참가. 우루과이라운드 반대 경북농민대회에서 마당극 &lsquo새벽을 밟으며&rsquo 공연


- 1991년 4월 민속학과 부학생회장, 솔뫼 교지편집위원회 대외사업부장


- 1991년 5월 1일 &lsquo고 강경대열사 추모 및 공안통치 분쇄를 위한 범안대인 결의대회&rsquo 도중 &lsquo공안통치 분쇄, 노태우정권 타도&rsquo를 외치며 분신


- 1991년 5월 2일 오후 8시 13분 경북대 의대 부속병원 화상병동 301호에서 운명


- 제 15차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인정자


동지는 고등학교 때 교육문제와 사회문제를 고민하는 소모임 &lsquo목마름&rsquo에서 활동하는 등 일찍부터 삶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하였다. 학교 총학생회 선거가 끝나고 서울 집에 다녀온 동지는 눈빛이 더욱 깊어져 있었다. 총학생회 선거에서 지고 허탈한 심정으로 서울에 올라간 동지에게 &rsquo90년 11월 8일 한양대 옥상에서 투신한 최응현 열사의 죽음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최응현 동지는 동지의 절친한 친구의 형이자 고등학교 때 활동하던 &lsquo목마름&rsquo을 도와주며 마음의 의지가 돼주던 분이었다. 그 후 동지가 자주 하기 시작한 말이 &lsquo도망갈 곳을 만들면 안 된다&rsquo였다. 5월 1일 새벽까지 집회준비를 하고 오전에는 선전을 하고 집회 앞풀이 풍물판에서 북을 치던 동지가 집회 시작과 더불어 불을 달고 뛰어온 것이다.


 

행사 정보

일요일 2010-05-02
지도보기 안동대 교내 뒷산 묘역 지도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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