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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행사

고 이재식 추모제

 ○ 일 시 : 2009년 12월 11일(금) 11:00


 ○ 장 소 : 마석 민족민주열사묘역


 ○ 담당자 및 연락처: 최인기(사무처장) 016-233-6604


 ○ 열사약력


  - 1952년 5월 20일 충북 충주에서 소작을 짓던 이도희씨의 장남으로 태어남


  - 1979년 국민학교 졸업 후 머슴살이, 생선장수, 이발사, 우체국 집배원생활


  - 1985년 거제도로 옮겨와 대우의 하청 회사인 성흥사, 한국의장 등에서 일하며 노동조합활동에 적극적으로

     뛰어듬


  - 1988년 7월 한겨레신문 창간이후 거제지부 총무로 일함


  - 1989년 7월 아내와 노점상 시작


  - 1989년 10월 16일 12시 50분 현 정권의 무자비하고 대책 없는 노점상 철거에 항의하 며 분신


  - 1989년 12월 11일 운명


  -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인정자


 


동지는 중학교 중퇴 후 머슴살이, 생선장사, 이발사, 집배원 등을 하며 15년간을 고된노동을 하며 살았다. 결혼한 이후 거제도로 이주하여 대우중공업의 납품업체인 `성홍사`에서 노동자로 취업해 노동과 생산의 기쁨이 수탈과 착취로 얼룩지는 현실에 분노를 느끼며 `노동조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89년 6월부터 부인과 함께 힘을 합쳐 호떡을 팔아 가난한 살림에 보태고자 거제군 신협읍 읍사무소 앞에서 노점을 시작했다. 그러나 읍사무소는 대책도 없이 단속과 철거를 자행했다. 몇 십 만원이나 밑천을 들어 몇 푼 벌지도 못한 상태였다. `89년 10월 16일 노점단속반이 거제군 농촌지도소 앞에서 손수레를 끌고 갔다. 동지가 통사정을 해도 듣지 않고, 읍장은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자 동지는 울분을 참지 못하고 그만 휘발유를 몸에 끼얹고 불을 당겼다.


 

행사 정보

금요일 2009-12-11
지도보기 마석 민족민주열사묘역 지도에서 보기

인물 정보

이재식(당시 37세)

1952년 5월 20일 충북 충주에서 소작을 짓던 이도희씨의 둘째 아들로 태어남.
국민학교 졸업후 머슴살이, 생선장수, 이발사, 우체국 집배원생활
1979년 황규남씨와 중매결혼.
1985년 거제도로 옮겨와 대우의 하청 회사인 성흥사, 한국의장 등에서 일하며 노동조합활동에 적극적으로 뛰어
듬.
1988년 7월 한겨레 신문 창간이후 거제지부 총무로 일함.
1989년 7월 아내 황규남씨와 노점상 시작.
1989년 10월 16일 12시 50분 현정권의 무자비하고 대책없는 노점상 철거에 항의하며 분신.
1989년 12월 11일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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