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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박종철 열사 유품 31점 수탁 관리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박종철 열사 유품 31점 수탁 관리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박종철 열사 유품 31점 수탁 관리한다
- 3월 22일(화), (사)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와 사료 위‧수탁 업무협약 체결
- 박종철 열사 생전에 입었던 의복 등 15건 31점 사료 위탁받아 관리하기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사)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와 22일(화) 의왕청사에서 사료 위‧수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5건의 박종철 열사 유품 31점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위탁받아 관리하기로 하였다. 사료는 박종철 열사가 생전에 소장했던 도서 및 생활 물품, 입었던 의복 등이다(도서 21점, 생활 물품 4점, 의복 6점).

위탁받은 사료들은 항온항습시설이 완비된 보존서고에 안전하게 보관되며, 향후 사료 정리 사업을 통해 디지털 작업을 거치게 되면 사료관리시스템에 등록해 오픈아카이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강성구 상임부이사장은 "박종철 열사는 한국 민주화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이라며 "귀한 사료인 만큼, 많은 이에게 역사적 교훈을 남길 수 있도록 잘 보관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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