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민주시민교육원은 4.16세월호 사건 이후 이 사회적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단원고 4.16기억교실 보존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고자 지난 4월, 단원고 인근의 안산교육지원청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4,840㎡, 지하1층과 지상4층의 건물 2개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지난 5월 21일, 4.16민주시민교육원의 교육담당 관계자들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방문하였습니다. 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이들을 맞아 사업회의 업무와 역할을 소개하고, 의왕청사를 둘러보았습니다. 

우선 2층 사료관 서고를 열람하며 인프라와 설비, 사료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기록과 기념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기관답게 적극적인 질문과 답변이 오간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1층 <민주생활> 전시관을 둘러보았습니다.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전시 내용과 기법 등에 대해서도 많은 질의가 있었습니다. 특히 체험형 전시의 기획 의도와 방법 등에 큰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