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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인권기념관 착공식 개최


2021년 6월 10일,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민주인권기념관 착공식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민주인권기념관 건립은 2018년 제31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과거 인권탄압의 상징적 공간이었던 남영동 대공분실터에 ‘민주인권기념관’을 조성할 것을 발표하면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착공식은 민주인권기념관의 착공을 알리는 영상 상영과 노래패 노찾사의 ‘그날이 오면’ 제창,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장남수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대표와 이부영·김덕룡 민주인권기념관 건립위원, 김은희(故김병곤 유가족), 고은결(故고호석 유가족), 계리(故계훈제 유가족) 등 민주주의 발전 유공 훈포장 인사의 유가족이 참여하는 착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착공식의 슬로건은 ‘역사에서 미래로-민주인권기념관’입니다. 어둡고 고통스러운 남영동 대공분실의 역사를 기억하는 동시에 미래 민주주의를 위한 공간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2023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기념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민주인권기념관 건립까지 앞으로 2년, 국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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