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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획을 위한 자문회의 진행

민주인권기념관은 김영철 AGI SOCIETY 대표가 전시 총감독을 맡아 준비하고 있습니다. 총감독 선임 이후 전시 기획을 위해 꾸려진 전시기획팀은, 분야별 자문회의를 진행해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기념관으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지난 8월 23일 건축 부문의 자문으로 시작해 8월 25일 미디어 부문, 26일 역사 부문, 27일 행사·운영 부문의 자문회의를 각각 진행했습니다.

건축 부문에는 안창모·이영범 경기대 교수가 참여하였고, 옛 대공분실 건물의 안전진단에 따른 구조 안전성 확인의 필요성과 함께 건축 구조의 활용 방향과 건축 관련 콘텐츠 구성에 대한 자문을 얻었습니다.

미디어 부문 자문회의에는 김선혁 (주)레벨나인 대표가 참석해 전시기획 미디어에 적용 가능한 범주와 전시시스템의 현재 기술 수준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역사 부문 회의에는 김민환 한신대 교수와 홍석률 성신여대 교수로부터 민주화와 인권에 대한 관점, 역사서술의 방향성에 대한 자문을 듣고 남영역 등 기념관 인근 공간과 연계한 전시 동선 기획을 제안받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행사·운영 부문 회의에서는 강수정 국립현대미술관 전시과장으로부터 서울관의 개관 경험을 공유받고 전시 관련 기획팀(큐레이터), 교육팀(에듀케이터), 기록(아키비스트), 해설사(도슨트), 홍보마케팅 등 필요한 역할들에 대해 들었습니다. 특히 에듀케이터 중심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받았습니다.

서울시청 인근 회의실에서 민주인권기념관 전시 기획 자문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서울시청 인근 회의실에서 민주인권기념관 전시 기획 자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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