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인권기념관 첫 기획전시 《잠금해제(Unlock)》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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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인권기념관 첫 기획전시 《잠금해제(Unlock)》展 개최

- 옛 남영동 대공분실 본관과 부속건물 활용 설치작품 전시

- 잭슨홍, 백승우, 홍진훤, 일상의실천, 진달래&박우혁, 언메이크랩,

정이삭, 김영철 등 국내 예술가 8팀 참여

- 6월 10(월)일부터 9월 29일(일)까지 민주인권기념관에서 개최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기획전시《잠금해제(Unlock)》展을 6월 10일(월)부터 9월 29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잠금해제(Unlock)》는 가둠(lock-up)의 반대말로, 지금까지 갇히고 결박당했던 사람들이 풀려남을 뜻한다. 또 오랫동안 잠기고 은폐되었던 곳이 열리고, 억울함을 풀어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는 기대를 담은 제목이다.

▢ 이번 전시는 1970~80년대 인권유린과 탄압의 공간이었던 남영동 대공분실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동시에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재탄생함을 알리는 첫 신호로 마련되었다.

▢ 전시에는 현재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잭슨홍, 백승우, 홍진훤, 일상의실천, 진달래&박우혁, 언메이크랩, 정이삭, 김영철 등 8팀이 참여하고 김상규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전시의 총감독을 맡았다.

▢ 작가들은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본관(3층, 5층 조사실)과 부속건물을 활용해, 다양한 설치작업으로 장소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어 기념관 방문객에게 다각적인 공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 김상규 총감독은 “역사적 공간에 작가의 개입이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 과거의 흔적으로만 남지 않고, 이미 끝난 어떤 사건처럼 잊히지 않도록 해 끊임없는 대화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전시를 기획했다”고 이번 전시의 취지를 설명했다.

▢《잠금해제(Unlock)》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민주인권기념관 홈페이지(http://dhr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문의 : 02-6918-0103)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의 아픈 역사를 풀고, 열린 공간으로서의 기념관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가 되길 바란다”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인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난해 12월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이관받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 끝. 붙임자료 있음.)